선각종(총무원장 정암)은 11월 24일 광주교도소에서 재소자를 위한 독경대회를 개최한다.
2000년부터 재소자 교화를 위해 열려온 이 대회는 올해로 5회째. 이번 독경대회는 총 30여명의 재소자 불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각종은 이번 대회를 위해 11월초 광주 두암동 소재의 한 찻집에서 후원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어 3백여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선각종 총무원장 정암 스님은 “한사람이라도 교화할 수 있다면 모든 재소자의 마음 속에 불교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독경대회를 온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재소자 불자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