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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범국민직지회, 박병선박사 명예총재로 추대
박병선 박사.
직지 찾기 모임인 범국민직지회(회장 박충일)는 11월 15일 직지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임을 밝혀내는데 큰 공헌을 한 박병선 박사를 명예총재로 추대했다.
박충일 회장은 “직지에 일생을 바쳐 헌신한 박병선 박사의 위업을 범국민직지회를 중심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박병선 박사는 192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범대를 나온 후 1955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파리 국립도서관에서 근무하던 중 직지와 외규장각 도서를 찾아내 고증함으로써 세계 인쇄사의 역사를 뒤바꿔놓은 인물이다.
박익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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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buddhapia.com
2004-11-18 오후 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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