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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포항시장이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진 포항사암연합회 종교편향 대책위(이하 포항 종편위, 회장 법은)와의 간담회에서 종교편향적 행동과 관련한 불교계의 요구를 거절한 것에 따른 것.
포항 종편위는 16일 장장식 포항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정시장에게 기독교 기관장 모임인 홀리클럽 탈퇴와 대시민 공식 사과를 요구했으나 정시장은 자신의 개인적인 종교 활동일 뿐이라며 홀리클럽을 탈퇴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에따라 포항 종편위는 30일 포항시청 앞에서 사부대중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갖기로 하고, 17일 포항 북부경찰서에 집회 신고서를 내는 한편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을 찾아가 정장식 포항시장의 종교편향 활동을 규탄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은 교구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