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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은 11월 16일 제 16회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포교대상에 동춘 스님을, 공로상에는 ‘좋은벗 풍경소리’와 중앙신도회 손안식 상임부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원력상에는 법일 스님(향적사 주지) 배영진(대한불교청년회) 김순경(제 25교구 봉선사 신도회장) 장현재(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사무총장) 조홍인(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 이차환(포교사단 환경특별위원장) 김윤봉(제 17교구 금산사 신도) 씨 등이, 특별상에는 철우 스님(통도사 아르헨티나 포교당 고려사 주지)이 각각 선정됐다.
포교대상(종정상) 수상자로 선정된 동춘 스님은 1956년 선암사에서 석암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선암사 봉암사 각화사 주지를 역임하면서 공사가 분명한 사찰 운영으로 재정을 투명하게 관리, 선원 운영에 필요한 불사 등에 매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효사상을 심어주기 위하여 <밤톨이와 얼짱이의 효도 뚝딱> <부처님이 들려주는 효 이야기> <엄마 아빠 고마워요> 등의 책 60여만부를 전국 초등학교 및 불교 유치원, 어린이집, 도서관, 군법당에 무료 법보시한 공적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12월 4일 오후 3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