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 종합 > 종단
조계종총무원장 법장스님, 석주스님 빈소조문
"종단의 큰 별이 졌다" 며 애도
조문하는 법장 스님.
석주당 정일 대종사의 원적을 애도하는 각계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11월 16일 오후 5시경 범어사 보제루 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분향을 마친 법장 스님은 “큰 스님의 열반 소식을 듣고 종단의 큰 별이 떨어졌다고 느꼈다. 너무나 아쉬운 마음에 캄캄한 그믐밤 같은 침통한 심경이었다”며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스님은 또한“난해한 팔만대장경을 한글화하시고 어린이 포교 등 중생 교화에 매진하셨고 말년에는 노후 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시며 후학들의 귀감이 되셨다”며 석주 스님의 업적을 기렸다.
법장 스님은 “종도들이 스님의 뜻을 받들어 가람을 수호하고 수행을 더욱 돈독히 해서 새로운 각오로 종단발전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 해인사 율원장 혜능 스님, 조계종 前 포교원장 정련 스님, 은해사 주지 법타 스님,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 부산 소림사 회주 정일 스님 등이 분향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4-11-16 오후 6:06: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