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유홍준 청장이 취임 초기부터 시행 의사를 밝힌 바 있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이 본격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최근 시민의 자발적인 문화재 보전운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본격 추진해갈 것임을 밝히고, 문화재지킴이 신규모집 및 활동 사례 수집에 들어갔다.

	안동 무실종택에서 봉사활동중인 시민들 ▶사진제공=문화재청

모집 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자격제한은 없다. 홈페이지(www.ocp.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 보존관리상태 모니터링, 문화재주변 청소 등 정화 활동, 문화재 소개 등 홍보 활동, 문화재 보존을 위한 용역 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우수 지킴이에 대한 포상,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개최, 문화재 관련 행사 및 학술대회 초청 등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수립해 이 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