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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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직할 해운대 포교당 반야원개원
반야불교대학, 불무도, 선수련 정법 도량
해운대 신도시에 범어사 최초의 직할 포교당 반야원(주지 목종)이 개원했다.

13일 개원된 반야원은 170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에 법당, 요사채, 불무도 수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반야불교대학 개설하고 정법을 펴는 도심포교도량의 역할을 시작했다.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을 비롯한 3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개원식에서 대성 스님은 “부산의 새로운 문화, 교육, 관광, 주거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운대에 범어사 직할 포교당이 생긴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현대인의 정신적 갈증을 해소하는 중심도량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지 목종 스님은 “산사와는 차별되는 프로그램으로 불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익혀 생활 속에서 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며 앞으로 선수련, 불무도 수련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개원에 앞서 이미 불교대학을 개설, 주야간의 기초교리 과정과 선수행반을 진행 중인 반야원은 향후 80평 규모의 불무도 수련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범어사와 연계, 포교와 신행의 중심도량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다.

반야원은 개원식과 더불어 16일부터 100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 반야원 법당에서 동안거 백일 참회기도를 봉행한다. 문의 051)701-5655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4-11-15 오후 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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