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법인 동방대학교 동방대학원대학이 정식 개교인가를 받았다.
태고종 교무부장 법현 스님은 11월 15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11월 5일자로 동방대학원대학의 개교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방대학원대학의 내년 3월 개교가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교육인적자원부는 태고종에 개교인가를 통보하면서 정식발표가 있을 때까지 비공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고종은 올해 학교법인 동방대학교의 운영권을 획득해 기존의 태고종 중앙불교회관과 동방불교대학 학사를 개조하는 공사를 마쳤으며, 종교부지를 학교부지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동방대학원대학 개교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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