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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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국사 열반재 남북불교 공동으로 열린다
천태종-조불련, 16일 개성 영통사서
남북불교계 공동으로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열반 903주기 열반대재가 북한에서 열린다.

복원 마무리 불사가 진행중인 개성 영통사에서 11월 16일 봉행되는 대각국사 열반대재에는 남측에서는 천태종이, 북측에서는 조선불교도연맹과 영통사복원위원회가 참가한다. 천태종은 이날 행사를 위해 사회부장 무원 스님을 비롯해 4명의 스님을 파견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여 동안 개성 영통사 보광원에서 열리며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봉독 △분향(남·북 대표) △추모사 △관음정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방북에서 천태종은 사찰 마무리 불사에 필요한 △타일 △합판 △페인트 △전기재료 △위생기구 등 18톤트럭 한대분의 물품을 북측에 전달한다.

대각국사 의천 스님은 송나라에서 천태교학을 공부한 뒤 우리나라 천태종을 개창한 고려의 고승으로, 개성 영통사에서 출가해 개성 국청사 등지에서 천태학을 널리 펴오다 47세 되던 해인 1101년 10월 5일(음) 열반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4-11-11 오후 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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