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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주 5일 근무제를 맞아 금요일 밤 야간개장을 하는 ‘금요일 밤의 국보 순례’를 시작한다.

국립경주박물관장을 비롯해 담당 큐레이터가 하루 2점에서 5점 정도의 소장 국보를 풍부한 내용으로 심도있게 해설하게 될 ‘금요일 밤의 국보 순례’는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밤 7시부터 8시까지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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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앞에서 펼쳐지는 참가자와 큐레이터의 질의응답코너는 박물관이 관람객들과 보다 친숙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고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나 안내데스크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수령)받아 팩스나 전화로 접수하거나, 전시 안내데스크에 직접 전달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 (054)740-7538, fax (054) 740 - 7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