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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보살십선계 수계법회 봉행
서울ㆍ대구 신교도 5백명 수계
수계를 받는 신교도들이 진언염송을 하고 있다.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11월 8~9일 삼매야계단이 설치돼 있는 서울 탑주심인당과 대구 희락심인당에서 각각 보살십선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전계아사리 일정 정사, 갈마아사리 성초 정사, 교수 아사리 혜정 정사가 3사를 맡아 진행된 이번 수계법회는 2년이상 심인당의 각종 불사에 동참하고 7일간의 습의불공을 마친 진언행자 5백여명에게 보살십선계가 설해졌다.
전계아사리 일정 정사는 수계자들에게 “진정한 불자로 거듭날 수 있다”며 “계를 생명과 같이 여기고 행으로써 지니라”고 당부했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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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park@buddhapia.com
2004-11-10 오전 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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