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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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불교문화학술상 임남수·진명순 교수 수상
임남수 영남대 교수(미술학부)와 진명순 영산대 교수(일본어과)가 10월 30일 동국대에서 한일불교문화학술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지난해 ‘고류지의 역사 연구’라는 저술을 통해 고류지(廣隆寺)는 씨족 사찰용이 건립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 주목을 받았다. 고류지는 일본 국보 제1호 목조미륵반가사유상이 소장된 곳.

진 교수는 일본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나츠메 소세키의 작품세계를 파헤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지난 97년 <소세키 한시와 선의사상(漱石漢詩と禪の思想)>을 통해 소세키의 작품속 불교와 선(禪)의 세계를 밝혀내 화제가 됐다. 나츠메 소세키는 일본 1천엔권 지폐에 새겨진 인물이다.

한일불교문화학술상은 2002년 동국대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던 이시가미 젠노 교수가 한국인 불교학자를 위해 제정한 것으로 불교 관련 논문이나 저서 중 학술적 공헌이 큰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익순 기자 | ufo@buddhapia.com
2004-11-08 오전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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