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팔공문화원은 문화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해 1박2일의 동화사 템플스테이를 포함한 역사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동구팔공문화원이 문화관광부와 통합복건기금이 후원하고 전국문화원연합회에서 개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모에 참가하여 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10월에도 3회에 걸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는 팔공문화원이 이번에는 1박2일의 동화사 템플스테이를 포함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이 6~7일은 문화소외계층에 있는 가족단위의 지역민 45명이며, 13~14일은 소년소녀가장을 포함한 대구시내 중, 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의 측백수림과 불로고분군,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돌아보고 1박2일의 동화사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후 팔공문화원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장승, 솟대 제작 체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