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은 종단 포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포교 10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제안 우수단체 선정작업'에서 '신도교육과정의 재편과 신도교육 인프라 구축 계획' 등 12개의 사업을 제안한 중앙신도회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1월 3일 밝혔다.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중앙신도회는 이밖에도 '교계 법인과의 관계 정립 및 목적 사업 시행' '신도지도자 리더십 센터 구성 및 운영 계획' 등을 제안해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우수단체로는 '불교상담전문인력 육성' 등 7개를 제안한 불교상담개발원과 '산사에서 즐기는 시네마 천국' 등 7개를 제안한 파라미타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단체에게는 포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제안 우수단체 선정은 8개 단체에서 제안한 53개의 사업을 개별 평가를 하고 사업제안수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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