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를 이끌어 나갈 도감에 제정 스님이 임명됐다.
금강산 신계사 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종상)는 11월 1일 이 같이 발표하고, 11월 2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 도감 임명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제정 스님은 1989년 사미계, 1992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1993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불교건축사를 전공했다.
제정 스님은 11월 11일 금강산 현장으로 출발하며, 불사가 마무리되는 2007년까지 상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