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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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불교운동 보금자리 '우리함께 회관' 개관
재가연대-우리는선우, 거사불교 활성 다짐
200여 사부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함께 회관 개관식이 10월 30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렸다.
재가불교 운동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참여불교재가연대(이하 재가연대)와 우리는선우는 10월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우리함께 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우리함께 회관 개원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 김종서 재가연대 고문 등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두 단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박광서 재가연대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집을 마련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에 걸맞는 활동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고, 성태용 우리는선우 이사장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뜻있는 일을 하겠다는 서원을 세워본다”고 말했다.

우리함께 회관 개관식에 참여한 사부대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축사에 나선 운산 스님은 “재가 불교운동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난관을 극복하고 오롯한 불사를 이룬 재가연대와 우리는선우의 회원, 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였다”며 격려했으면, 운덕 스님 역시 “부처님은 출재가가 함께 교단을 이루도록 한 만큼 재가 불교의 역할이 중요하다. 청정교단, 민주주의 등을 성취해 정토사회를 일구는 밑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우리함께 빌딩의 현판식을 봉행한 후, 재가연대와 우리는선우의 사무실이 마련된 지하1층에서 잔치마당을 벌였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2004-11-01 오전 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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