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총림 및 교구발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원택)가 해인사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해인총림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해인총림과 교구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11월 7일과 28일, 12월 12일과 26일 네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0월 초 해인총림 및 교구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해인사의 종풍 진작과 한국불교발전을 위한 사부대중의 의견을 수렴키로 한 정책의 일환으로, 참석 대중 누구나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1월 7일 열리는 1차 토론회는 '해인사에 바란다'를 주제로 일면ㆍ법등ㆍ종림 스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2차 토론회는 ‘해인사 수행풍토 어떻게 진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3차 토론회는 ‘사회ㆍ문화ㆍ포교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를 주제로, 4차 토론회는 ‘불사(동판ㆍ복지ㆍ문화재보존ㆍ환경)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석대중은 누구나 10분 이내의 자유발언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