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성을 지키다 순국한 선열의 넋을 기리는 만등이 남원에 내걸린다.
태고종 전북교구 종무원(원장 향산)은 11월 3일 오전 10시 만인의 총 광장에서 순국선열 위령재와 만등불사를 봉행한다.
이날 법회의 보시금 등은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건립불사 후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태고종 전북교구 종무원장 향산 스님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거룩한 불사를 통해 태고종 전북지역 사찰의 화합을 꾀하는 동시에 불자들의 신심을 북돋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63)282-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