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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사장 도영심)이 주관한 이번행사에는 스위스, 브라질, 뉴질랜드 등 15개국 주한외교 대사와 가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 주한외교관들은 무각사가 마련한 '새벽예불' '스님과의 대화' '산사걷기' '참선과 요가' 등 사찰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불교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대웅전에서 열린 '광민 스님과의 대화'에서 주한외교관들은 '출가 수행자의 생활' '한국불교 현황' '불교의식' 등 사찰생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한국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귀국하는 크리스천 뮬레탈러 스위스 대사는 "한국에서 몇차례 템플스테이에 참석했으나 도심사찰에서의 하루는 특별한 체험이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차 무각사를 방문한 박준영 전남지사는 주한외교관들에게 "유구한 한국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불교와 남도의 문화유산이 세계에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외교사절단은 무각사 템플스테이에 이어 5ㆍ18공원, 무등산 증심사를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