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여성위원회는 10월 21일~22일 파주 보광사에서 ‘자원봉사 단체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참석자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의 장을 포함해 종교 여성단체 실무진 등 35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종단 차원의 자원 봉사 연대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긴급재난 시 6개 종단 자원봉사 단체들이 조직적인 구호 활동을 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 계발 △ 연1회 자원봉사 관련 1박 2일 워크숍 정례화 등을 의결했다. 특히 이를 기획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결성하기로 논의했으며 11월 말까지 각 종단에서 1인 이상 참여하는 KCRP 여성위원회 산하조직을 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