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조원정기념관' 개관불사가 12월 2일 서울 총지사 2층에 마련된 기념관에서 열린다.
'종조원정기념관'은 총지종 창종주인 원정 대종사의 유품과 서적, 불경 등을 전시, 종지종풍 선양과 종단내 결속을 다지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전시되는 주요 유품은 창종 당시 사진을 비롯해 ‘<법불교> 편찬원고’ ‘유지재단 정관 초안’ ‘한일불교 한국대표 방일보고서’‘사종수법용 사색건’ ‘사종수법용 사색법의’‘원경(圓鏡)’‘준제관음상’‘양계만다라’‘아자(阿字)와 육합상(六合相)’ 등이다.
한편 총지종은 원정 대종사의 사상과 교상을 연구하기 위해 종학연구실을 설립하는 한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구논문을 공모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