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통리원장 우승)은 교도들을 대상으로 11월 16일과 19일 부산 정각사와 서울 총지사에서 수명관정수계법회를 봉행한다.
부산경남교구, 대구경북교구 교도들은 부산 정각사에서 열리는 법회에, 서울경인교구, 충청전라교구 교도들은 서울 총지사에서 열리는 법회에 각각 참석한다.
총지종은 2년여 전부터 교도 수명관정수계법회를 봉행해 왔으나 록정, 수성 종령의 잇다른 열반으로 인해 치루지 못하다가 효강 종령 추대 후 교화 활성화 차원에서 법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에 수명관정수계를 받을 총지종 교도는 500여명으로 밀교의 진언행자로서 5계인 보살계와 불명을 수지하여 일상생활에서 부처님의 법을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수명관정수계법회는 밀교의 수행자인 스승과 교도에게 계를 주는 전법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