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3대 후반기 중앙종회의장은 법등 스님과 법조 스님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앙종회 종책 모임인 금강회와 보림회는 10월 21일 낮 모임을 갖고 법조 스님을 단일 후보로 추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보림회의 한 종회의원은 “당초 종회의장 출마를 고려했던 금강회의 보선 스님이 경선은 모양이 좋지 않다며 법조 스님을 추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혀 단일후보를 내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종회의원들은 “21일 창립한 화엄회 회장 장주 스님은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밝혀, 이번 중앙종회의장 선거는 중앙종회의장 출마가 예상되는 일승회의 법등 스님과 법조 스님 양자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