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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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스님 전등강맥 전수법회
무애ㆍ정각 스님 강맥 전수
여천 무비 스님이 월정사 탄허 대선사로부터 이어받은 강맥을 전수하기 위한 전등강맥 전수 법회가 쌍계사 강주 통광스님과 전 해인사 강주 수진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0일 부산 범어사 보제루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서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은 증명법어를 통해 "더 많은 인재양성으로 불교가 정신문화의 핵이 되고 세계화의 밑거름이 된다면 그것이 선불장이다"며 "승가와 속계를 막론하고 부처님의 뜻을 전하는데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지 스님의 법어에 이어 전강법사 무비 스님은 훈화에서 "신라의 원효 스님처럼 지금 열심히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은 곧 시대를 대표하는 대강백이 될 몸들이다"며 "항상 부족함을 깨닫고 정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부처님의 전법자가 돼라"고 설했다.

전강제자 약력소개로 시작된 이날 법회는 무비 스님의 전법게 전달과 훈화로 이어졌으며 강맥 전수자 무애 스님과 정각 스님의 전강설법과 입지사 낭독으로 회향됐다.

무비 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받은 무애 스님과 정각 스님은 각각 해인사와 송광사로 출가해 통도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 과정 등을 수료했으며 정각 스님은 현재 동국대 객원교수로 활동 하고 있다.
권양희 기자 | snowsea7@buddhapia.com |
2004-10-21 오후 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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