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거사(왼쪽)가 현대불교 서정만 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본사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8만4천 창작단청문양전시회를 연 김윤오씨가 10월 21일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 30만원을 나눔의 손잡기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김윤오씨는 “첫 전시회가 원만히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갖고 찾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대불교에서 진행중인 소년소녀가장돕기 운동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본사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경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 ‘김윤오 8만4천 창작단청문양전시회’에는 사부대중 2천여명이 작품을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는 당초연화, 옴마니반메훔, 금시조 등을 비롯해 단청문양을 응용한 연화문양 탁자, 삼태주 금문양 십자수 등 전시된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