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종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신규회원종단으로 정식 가입됐다. 이로써 종단협 회원종단은 25개에서 26곳으로 늘었다.
종단협(회장 법장)은 10월 19일 열린 불기 2548년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미륵종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미륵종은 자각각타(自覺覺他) 전법도생(傳法度生)을 종지로 1987년 창종한 종단이다. 종조는 진표율사이며, <미륵삼부경> <금강경> <화엄경> <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삼고 있다. 현재 총무원장은 송정 스님(김해 관음정사)을 중심으로 150여 사찰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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