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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학회 이사로 활동 중인 박 교수는 지난 6월 30일 '다학의 구조와 갈래(Structure and Categories of Teaics)'라는 주제의 논문을 제출해 400여 명의 참가자 중 우수논문발표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차와 관련된 전공분야를 189개로 세분화한 뒤, 이를 '다학(영문 Teaics)'이라 명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온 차와 관련된 연구를 '다학'이란 이름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ICOS는 4년마다 열리는 20년 전통의 차 관련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참가자들의 요청에 의해 2001년에 이어 3년만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