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신임 소청심사위원장에 혜자 스님(서울 도선사 주지)이 선출됐다.
소청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에서 제20차 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위원장 청우 스님 후임으로 혜자 스님을 신임 위원장에 선출했다. 신임 간사에는 전 총무원 재정국장인 성효 스님을 선출했다.
혜자 스님은 1967년 사미계, 76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2000년 총무원 문화부장, 2001년 총무원 사서실장 등을 거쳐 현재 학교법인 청담학원 이사장과 풍경소리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