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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역사의 경복궁 내 국립중앙박물관 폐관
내년 용산의 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시 만나요”
1945년 경복궁 내에 개관해 59년간 우리나라 문화기관을 대표해온 국립중앙박물관이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하기에 앞서 10월 17일 폐관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내년 10월 용산에서 재개관할 때까지 1년간 휴관한다.
박물관 측은 충실한 개관준비를 위해 올해 5월에 이미 새 박물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현 박물관 수장고에 있는 약 10만 여점에 이르는 소장품들도 96%까지 옮긴 상태이다.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휴관에 따른 대책 계획에 대해서 “폐관기간 동안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타 문화기관으로 관람을 유도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물관 측은 타 기관 방문 시 받은 쿠폰으로 새 박물관을 무료관람 할 수 있는 ‘뮤지엄 쿠폰’제도를 서울시 문화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물관 측은 17일 경복궁 박물관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폐관 기념행사 ‘안녕! 경복궁’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폐관식에서는 길놀이, 전통의상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
2004-10-15 오후 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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