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1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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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화 위원장 랭카스터 총장 등 축전 잇따라
조선불교도연맹 현대불교 창간 10주년 축하 인사말
현대불교신문사 김광삼 대표리사님 앞
우리는 창간 10돐을 맞이하고 있는 귀 현대불교신문사의 기자, 편집원들을 비롯한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창간이래 지금까지 귀 현대불교신문은 불법홍보와 불교의 현대와, 불교계 언론대변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습니다.
현대불교신문은 불교의 근본리념에 맞게 반미자주화와 반전, 평화수호, 6ㆍ15 공동선언의 실천과 조국통일을 위한 불교계의 현실참여행에도 활력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현대불교신문이 지난 10년간의 선행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족의 화합과 협력, 조국통일에 적극 기여하는 불교계의 통일신문으로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현대불교신문이 이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켜내며 6󈸟공동선언의 리행과 민족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현실참여적인 문제에 더깊은 주의를 돌림으로써 북남사부대중 모두와 온겨레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바라면서 귀신문 창간 10돐을 다시금 축하합니다.
현대불교신문의 앞날에 언제나 불은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대선사 박태화
2004(불기 2548)년 10월 9일


1. 루이스 랭카스터 서래대 총장
현대불교의 전 직원과 독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한국불교의 부흥은 오늘날 국가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지니게 됐습니다. 불교에 대한 이같은 관심과 이해는 현대불교와 같은 뉴스 미디어들이 주도해 온 것입니다. 불교소식을 전하는 신문이 있었기에 라디오와 텔레비전까지 확대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현대불교는 불교소식과 불자들의 의견을 전하는데 앞장서온 매체입니다.
최근 중국을 여행을 통해 나는 그곳의 불자들이 한국불교의 구조, 특히 불교매체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현대불교를 비롯한 한국 불교미디어가 국제사회에서 불교 전문 매체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간 10년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현대불교가 불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와 소식을 계속해서 전달해줄 수 있도록 발전하기 바랍니다.

2. 로버트 버스웰 교수 10주년 축사
UCLA 불교학연구소장

지난 10년동안 현대불교는 독자들에게 불교의 종교적 통찰, 수행법, 문화를 소개해 왔습니다. 불자들에게는 불교시사와 불교전통에 대한 교육을, 일반인들에게는 불교를 알기 쉽도록 이해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몇 차례 가졌던 만남을 통해 나는 현대불교의 사명감과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현대불교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불교포탈사이트 부다피아는 10년 전 현대불교가 그랬듯 전 불교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부다피아가 인터넷 상에서 불교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영향력 있는 사이트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는 인쇄매체를 넘어 세계 곳곳에 불교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홍포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3. 아사요 호리베(Asayo Horibe)
미국중서부불교도연맹(Buddhist Council of the Midwest) 대표

미국 중서부 불자들을 대표해 현대불교와 한국의 불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현대불교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한국의 불자들에게 불교소식과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은 상당히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나날히 복잡해지는 오늘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현대불교의 비전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번성해 불교매체로서 좋은 본보기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4. 쵸페 대사
달라이라마 동북아시아 대표

달라이 라마 성하를 대신해 현대불교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현대불교가 한국 불교문화 발전과 불법홍포에 기여하는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냅니다.
부처님은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자비의 상징입니다. 과학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는 요즘, 보시의 정신과 비폭력을 강조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런 의미 깊은 시기에 10주년을 맞이한 현대불교가 앞으로도 큰 힘을 실어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5. 수미 런던(Sumi Loundon) <청바지를 입은 부처> 저자
한국의 사찰을 방문할 때 마다 매주, 혹은 매달 불교에 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발행하는 매체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신문을 발행하기 위한 제작인력, 불교소식, 전국배포는 우리 미국불자들에게는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현대불교가 10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규모 있는 불교신문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음을 축하합니다. 10년의 세월은 책임, 비전, 인내, 신념 등이 내포된 노력을 의미합니다. 현대불교의 직원 모두가 밤을 세가며, 온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신문을 만들고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불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 조용한 편입니다. 불자들은 자신들을 내보이는데 겸손합니다. 그러나 세계화 시대를 맞아 영적시장 또한 경쟁이 치열해 졌습니다. 사람들은 세계 모든 종교를 경험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가졌습니다. 이제 불자들은 전통을 지키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분명히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 현대불교는 불교를 알리는 장인 동시에 독자들을 위한 통한 토론의 장입니다. 나는 현대불교가 향후 10년 동안에도 불법을 다음세대에 이어주는 역할을 지속하리라 확신합니다. 현대불교와 같은 신문이 미국에서도 발행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04-10-15 오전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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