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교사들의 해외불교 현장체험을 위한 ‘제1회 국제포교사 해외문화체험’이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미국 LA와 뉴욕일대에서 진행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포교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현지에 있는 한국사찰 및 타국가 사찰들의 전반적인 활동사항과 포교현황 등을 살펴 향후 해외포교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국인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명상센터와 불교학 연구기관 등을 탐방해 보다 심층적인 포교분석도 실행할 계획이다.
국제포교사들은 LA지역의 한국사찰 관음사, 태고사, 고려사, 달마선원 등과 서래사(대만계), 반원사(베트남계), 삼발라젠센터(티베트계), 뉴욕지역의 마하선원, 불광선원, 조계사, 원적사 등과 켐브리지 젠센터, 인사이드 메이테이션센터, 타이 사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국제포교사들의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한 포교원은 이번 미국연수를 필두로 유럽과 호주 등 기타 해외지역의 현장체험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