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지장선원이 운영하는 안양불교대학의 신도회(회장 심정구)가 나눔의 이웃 사랑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안양불교대학 학인들은 이달 초 안양지역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100여명에게 20kg들이 ‘나눔의 쌀’ 93포대를 보시했다. 수혜자는 안양시 각 동사무소의 추천으로 선정했으며, 전달은 안양운전불자연합회 회원들이 맡아 진행했다.
안양불교대학 학장 현호 스님은 “메말라가는 요즘 세상에 ‘나눔으로써 행복해진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조그마한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큰 자비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