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자녀들에게 어떤 말을 가장 전하고 싶을까?’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완)가 10월 12일 센터 이용 60세 이상 노인 2백 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로 보내고 싶은 메시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27%(56명)가 ‘고맙다. 사랑한다’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해라’는 24%(48명), ‘고생많다. 힘내라’는 21%(42명)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휴대폰 문자를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는 응답자 40.5%(81명)가 아들을, 21.5%(43명)가 딸, 22.5%(25명) 며느리, 21%(24명) 배우자 등이라고 답했다.
한편 서울노인복지센터는 10월 13일 오전 10시 센터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아범아 힘내라 우리 딸 파이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휴대폰을 소지한 노인들과 1:1로 문자 보내기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02)739-9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