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명원민속관은 10월 14일 오후 4시 민속관 앞뜰에서 추계 다악(茶樂)공연 ‘2004 가을과 차와 음악과…’를 개최한다. 교직원과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다악 ‘승무’와 ‘행복, 그렇게 오더이다’, ‘죽주’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국민대 부속기관인 명원민속관은 서울시 민속자료 제7호 지정문화재로, 1890년 경에 지어진 한성판윤 한규설의 유택을 명원 김미희 여사가 기증받아 국민대에 이축한 것이다. 현재 전통다례, 전통건축, 다악 등의 상설강좌가 열리고 있다. (02)910-4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