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승)은 서울 강남구청과 강남자활후견기관의 위탁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강남자활후견기관은 2001년 7월부터 성모자애복지관에서 운영해 왔으나, 내부사정으로 인해 총지종 사회복지재단으로 운영권이 넘겨지게 됐다.
이에 따라 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은 서울 역삼동 통리원 내에 사무실과 작업장을 마련해 위탁운영에 들어간다. 여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산후, 간병, 봉제, 차량광택 및 세차, 자전거 이동수리 등으로, 강남지역의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호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자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