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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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무전’, 12~13일 부산문화회관서 열려
제 35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부산 문화회관 중극장과 대극장에서 10월 12~13일 양일간 전통예술인 원로와 중진 그리고 신예들이 한국의 춤, 소리, 장단(기악)의 향연을 펼친다. ‘한국전통예술의 발굴과 전승’이라는 가치 아래 전통의 원형만을 고집해 온 무대가 바로 동국예술기획의 ‘명인명무전’이다.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중극장에서는 불가(佛家)의 바라춤, 나비춤, 승무를 비롯 살풀이춤, 대금산조, 태평소시나위 등을 대극장에서는 가야금산조, 태평무, 경기민요, 대궐무, 동래한량춤 등이 선보인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일초 스님(인천 불자미 자원사)의 바라춤. 긴 소매자락을 휘날리며 두 손을 활짝 벌리며 추는 스님의 바라춤은 율동이 크고 화려하다. 바라를 맞부딪치거나 비벼서 내는 소리는 춤의 리듬 속에서 장중한 멋을 더해주며 죽은 자의 넋이라도 달래가며 제도할 수 있을 것 같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또 김미숙 교수(경상대 민속무용과)의 태평무, 백혜숙 교수(부산대 국악과)의 가야금산조 등 전통계보를 잇는 세련미와 요염한 교태미가 흘러넘치는 우리 전통예술 무대가 펼쳐 질 것으로 기대된다.(02)2278-5452
노병철 | sasiman@buddhapia.com |
2004-10-08 오후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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