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간호사 등 불자의료인들이 종교를 초월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전국병원불자연합회(회장 김주효)는 오는 10일 1급 장애인 복지시설인 경기도 양주 ‘요셉의 집’에서 추계 의료 진료봉사를 실시한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6시간 동안 요셉의 집과 인근의 천주교 장애인 시설에 요양중인 장애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친다.
국립의료원, 국립경찰병원, 경희의료원, 한일병원, 동국대 강남 한방병원, 국립서울병원 등 병불련 소속 의료진 40여 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 한방과, 물리치료, 발마사지 등의 의료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