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다. 한·중·일 3국 불교교류의 상징인 이 대회는 올해로 10년째다.
본 행사는 23일 베이징에서 열리며, 행사 후 항주와 황산, 상해 등지의 주요 사찰과 임시정부 청사 등을 둘러본 뒤 27일 입국한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25개 종단에서 약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