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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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대북지원액, 개신교 5%도 안돼
2003년부터 현재까지 불교계 대북지원액이 개신교 533억원의 5%에도 못 미치는 23억원(약 4.3%)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열린우리당이 요청한 2004년 문화관광부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의해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이후 현재까지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은 1천863억원. 이 가운데 50.9%인 949억원을 종교단체(관련단체 포함)에서 지원했다. 이를 종교별로 살펴보면 개신교 533억원, 불교 23억원, 천주교 11억원, 범종교 372억원, 기타 10억원이다. 여기에는 개신교 측의 평양신학원 운영 및 건립지원과 조계종의 북한사찰 단청불사, 천태종의 개성 영통사 복원사업이 포함돼 있다.

또 2003년부터 현재까지 종교단체는 총 40건(932명) 방북을 신청했으며, 승인 난 38건(838명) 중 34건(772명)이 성사된 것으로 조사됐다. 불교 18건(327명), 개신교 11건(142건), 민족종교 4건(16명), 범종교 1건(300명) 순이다.

이와 관련 북한 라선 지역 등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JTS의 이지현 사무국장은 “북한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NGO들이 개신교 관련 단체들이어서 이같은 수치가 나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10-04 오후 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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