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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인도ㆍ이슬람 세밀화 특별전
인도ㆍ페르시아 미술을 대표하는 세밀화(細密畵. miniature)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성 대원사 티베트박물관(관장 현장)에서 전시된다.

대원사는 ‘2004년 서울 세계박물관대회(ICOM)’를 기념해 경내 티베트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인도ㆍ이슬람 세밀화 특별전’을 10월 1일부터 4개월간 개최한다.

세밀화는 인도ㆍ페르시아 문화권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회화표현으로, 이번 특별전에는 티벳박물관에 소장중인 500여점의 세밀화 가운데 낙타 뼈와 상아를 연마해 정밀하게 그린 미인도와 왕의 행렬, 수피성자 그림 등 100여점이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현장 스님은 “세밀화를 통해 불교주변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내년 대원사에 인도 세밀화 미술관을 건립해 불교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대원사 티베트박물관 061-852-3038)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4-10-01 오전 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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