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대표이사 현문)이 노인전문요양원 건립 기금을 마련을 위한 선서화전을 10월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부산, 울산, 양산에서 연다.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부산 전시는 4일 국제신문 4층 제 1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가졌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는 울산 불보신문 사옥 1층에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통도사 개산대재 행사가 열리는 통도사 경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월하 스님을 비롯 단청 인간문화재 석정 스님, 비로암 원명 스님, 중광 스님, 축서암 수안 스님, 서운암 성파 스님, 백련암 원산 스님, 사명암 동원 스님 등의 선서화 2백여 점이 선보인다.
월하 스님의 복지 원력으로 설립된 통도사자비원은 12년 노인복지 경험을 살려 요양시설, 양로시설에 이어 노인전문요양원 건립을 발원하고 한창 불사가 진행 중이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무의탁 독거노인 중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통도사 자비원 무료 노인전문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68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전시회 수익금 전액은 올 11월 개원을 목표로 한창 내부 공사 중인 노인전문요양원에 쓰이며 前 통도사자비원 원장을 지낸 축서암 암주 수안 스님은 전시회 현장에서 한지부채에 선화를 그리는 시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055)383-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