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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법장 스님은 “문화재 중 80% 이상이 불교문화재일 뿐 아니라 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는 것들도 대부분 문화재에 속한다. 그러나 국가에서 성보박물관 건립비용만 지원할 뿐 관리ㆍ운영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을 문화관광부 장ㆍ차관 등에게 지적했지만, 사설박물관 중 성보박물관만 지원해 줄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성보박물관 관리ㆍ운영비용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국 성보박물관 관리ㆍ운영비용을 파악해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인건비 지원이 어렵다면 항온이나 방습 등 관리 차원의 지원은 가능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한나라당 이상배, 김정훈, 서병수, 안홍준, 김병호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