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구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도예가 오순택 씨(현암요 대표)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다호’ ‘다완’ ‘다반과 다호 세트’의 세 주제로 나뉘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 씨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과 작가 애장품이 함께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오 씨는 다도구 작품 사진과 자신이 작품 활동을 펼쳐온 경북 문경의 도요사(陶窯史)를 담은 도록집도 발간할 예정이다.(02)723-7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