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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서울 봉원사에서 열린 태고종 제 5회 구족계 수계산림 법회에서 비구 91명, 비구니 52명 등 143명이 구족계를 받고 태고종의 정식 승려가 됐다.
이날 구족계를 받은 스님들은 사미·사미니계를 받은지 3년이 경과한 사미·사미니들과 타종단에서 전종한 스님 중 구족계를 받지 않은 스님들이다.
전계아사리 수진 스님, 교수아사리 보경 스님, 갈마아사리 인공 스님을 삼사(三師)로 열린 이날 법회에서 수진 스님은 출가자로서의 자세를 강조했으며,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태고종의 구족계를 받은 스님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개사찰과 지역, 종단의 발전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