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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엔 무관심…‘자리’엔 큰 관심 |
市 흥덕사지 복원 계획에 “운영권 달라” 경쟁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불교문화유산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을 세계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모든 힘을 쏟아 붇고 있는 반면, 불교계는 오히려 뒷짐을 지고 있다.
특히 청주 불교계는 직지 세계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9월2~5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고인쇄박물관, 한국공예관을 비롯한 청주시 일원에서 열렸던 ‘2004 청주직지축제’에서는 전시, 공연, 연극, 체험학습, 세미나 등 수많은 프로그램이 펼쳐졌지만 불교가 주최한 행사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지난해 열렸던 제1회 대회 때 ‘직지 설명 강연회’를 열어 체면치레를 했지만 호응이 없었다는 이유로 올해는 이마저도 열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주시가 시민프로그램까지 공모했지만 사찰 수가 100여 개나 넘는 청주 불교계의 응모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청주시의 한 관계자는 “몇 차례나 참여를 요청했지만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주사암연합회의 관계자도 이 같은 사실을 시인했다.
직지축제는 직지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주시가 마련한 행사. 현재 청주시는 직지상을 제정하고, 시 의회 차원의 ‘직지 세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직지특위)’를 구성했는가 하면, 직지세계화추진단을 발족시키는 등 모든 인적·물적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청주 불교계가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는 이유는 지역 사찰 간 단합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해 관계가 맞물리면서 갈등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청주 사암련의 한 관계자는 “작년 직지 설명 강연회 때 사암련 합창단 외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창피해서 얼굴조차 들지 못할 지경이었다. 자기 사찰 행사 외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다”며 자조 섞인 한탄을 늘어놓았다.
심지어는 청주시가 직지를 간행했던 흥덕사지 복원을 추진하자 일부 스님들이 “복원되면 사찰 운영권을 달라”며 경쟁(?)을 벌여 지역민들로부터 비난을 듣기까지 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스님들은 “청주시가 불교계를 소외시키고 있다”는 헛소문까지 퍼뜨리고 있다. 이처럼 불교계의 몰상식이 극에 달하자 아예 시 관계자들 입에서 “스님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청주시 직지축제추진단 관계자는 “지난해 시 차원에서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직지의 한글번역과 영문화 작업을 요청해, 현재 동국역경원에서 한글번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직지 세계화는 청주불교 뿐만 아니라 불교계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마땅한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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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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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8 오전 8: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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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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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불교는 자타가 인정하듯이 불교의 골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 면에서 그런가? 최상승선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대단한 교학자들이 부지기수로 많으나 이들이 승가,재가에서 힘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한국불교의 역사적 정신적 전통이 그러하다. 남의 재물만 욕심내지 말고 내 보물을 찾고 챙겨라. (2004-09-18 오후 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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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난 맹바기 건 때 침묵하는 것을 보고 기대가 깨졌습니다.천태종은 안 그럴 줄 알았다가 웬 까닭이었을까.
티벳은 20년 강원 교학을 마치고 나서 국가 공인 박사스님만이 주지급 스님이 된다고 하니 20년 강원 교육에서 온 이 체니(대론)이 세계 정신계를 지배하는 원동력이다.자신의 종교는 물론 타종교조차 이해 못 하는 한국불교 강원4년 교육체계.동대교수는 3류고 그나마 외국 유수 명문대에서 학위하고 돌아 와도 이들이 기를 쓰고 반대해서 동대 임용이 안 되고 곳곳에 불교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 뿐이다.예전 1970년 총무원에서 강남 봉은사땅 12만평 팔아 먹고.
이런 글조차 쓰기 싫다만 중들 보면 신심 떨어질 일 뿐이다.모를 때가 낫지.선불교인 한국불교 수행 전통이 오히려 불교 질을 떨어 뜨리는 요인도 된다.수좌들 법거량 하는 것 보면 가관이다.무차법회에서 공개적으로 하는 것 볼 기회가 있으신 분들 알 것이다.서옹,진제스님은 오히려 웃고 말더만.거기 응해 주는 스님은 눈이 밝지 못 한 탓이다.여기 우측 손톱만한 배너에 대한불교 정맥전승회 삼원선원에 가 보면 개원법회에 참석해서 월산스님이 가당찮은 질문에 답하고 있더만.그런데 거기 대원 문XX이 오도송도 있고 어쭈구리~미친 놈 하나 나왔구랴.지금은 인터넷 때문에 바로 공박이 가해지기에 예전 김기추-김기추는 조금 깨달은 거라도 있지-처럼 도인 행세하다 가지 못 하는데 강정진법사도 공박 당하는 것 못 봤나 서울대 학생회 중심으로 꾸려 가도 그런데.입적한 분이라고 그렇게 갖다 붙이냐?전강스님한테 비밀히 법을 받았다고 그것도 2,000년을 지나서 법을 펴라고 했다고?오도송이라고 걸어 놓은 것만 봐도 아는데 왜 이런 정신 나간 놈들만 나오지.
수좌들 교학이 안 돼서 눈 먼 불교를 하고 있다.실제로 꾸정물 차 달인 것 앞에 놓고 이야기 해 보면 아는 분은 알 것이다.교리조차 이해를 못 하고 있다는 것을.그런데 중이니까 아주 뭐가 대단한 줄 알고 있다.이런 것들이 한국불교 무능으로 현실에서 나타난다.티벳,중국,일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교학이 낮다.선불교 병통도 되고.
재가불교가 발달하면,재가자들이 수행하는 풍토가 되고 하면 나아지겠지만 중국이 불교를 일으키고 있다는데 결국 중국불교 아래로 들어 가지 않나 한다. (2004-09-18 오후 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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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소생이
한국불교의 미래는
재가불자들에게 달려있다고 하는 것이외다!
종단으로는
재가불자들을 존중하는 천태종에
유일하게 희망을 걸어볼만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재가신도들이
불교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외다!!
우리 재가자들은 무능, 무식하고
금전과 권력, 명예와 영달만 탐하는
비행 승려들은 철저하게 무시하고
삼세의 부처님과 역대 조사,
그리고 불법을 믿고 홍포해야 할 것이외다!!!
~.~ (2004-09-18 오전 1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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