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조계종 성찬회(이사장 현해)의 ‘2004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9월 16일 동국대학교 이사장실에서 열렸다. 올해는 불교학부 김민지(1학년), 불교학부 이연희(1학년), 선학과 이정승(2), 의학과 김난주(1), 한의학과 정종훈(2)학생 등 5명의 학생이 각 200만원과 300만원 씩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성찬회는 조계종 초대종정 방한암 스님의 도심포교 발원과 탄허 스님의 유지에 따라 월정사와 한암문도회가 설립한 법인이다. 2002년 월정사 서울포교원 법종사를 개원해 법종사의 보시금 전액을 불교학 학술지원, 장학사업 등으로 사용하여 두 스님의 가르침을 널리 홍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