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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보림사 주지 경암 스님 선서화전
내년까지 전세계 순회전시 예정
미국 워싱톤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보림사 주지 김경암(金京岩ㆍ62)스님이 불교국제총림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선(禪) 서화ㆍ도예전을 열고 있다.

19일 서울에서 시작한 전시회는 21~26일 부산 범일동 현대백화점 현대아트갤러리(051-667-0880), 10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본화랑(02-732-2366)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산사에서 부는 바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코끼리와 독수리, 닭, 학 등을 추상적으로 그린 담백한 선서화가 주를 이룬다. 또한 스님이 미국 포교활동을 하면서 틈나는 대로 그려온 병풍과 가리개, 서화, 도자기 등 180여 점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내년 2월부터는 일본 오사카 보현사를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 텍사스, 워싱턴 D.C, 캐나다 토론토 등 각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20여 년간 미국에서 한인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국제포교를 해온 경암 스님은 “미국에도 통도사 규모의 총림을 열어 미주지역 불교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의 틀을 세우겠다”는 발원을 세우고 지난 2002년 웨스트버지니아주에 26만평 숲과 대지를 구입한 상태. 이번 전시회는 그러한 총림 기금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스님은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가 3년 뒤 보림사를 창건하였고 현재는 미주불교신문 발행인을 맡고 있다.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
2004-09-16 오전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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