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법장)는 조계종 교육원과 함께 제 4회 한ㆍ중 불교 선수행 체험 행사를 9월 16일부터 열흘간 중국 복건성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종단협이 매년 실시하는 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대회의 교류 사업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종단협은 이번 교류부터 한ㆍ중 양국간의 실질적인 선 수행 전통을 교류를 위해 조계종 교육원 사업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중국불교 선체험, 중국불교에 대한 이해, 중국불교협의회 방문, 불학원 참관 등으로 현대 중국불교의 전반을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우리측 방문단은 해인사 강원 법진ㆍ오성 스님 등 주로 강원 교직자스님들을 위주로 구성됐으며, 교구본사 교무국장, 선원, 전국비구니회 스님 등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