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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오전 11시 부산 롯데호텔앞에서 열린 음식남기지 않기 10만인 서약 캠페인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렇게 서약했다.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빈그릇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한병창 씨 등도 이날 서약에 동참했다.
정토회 (사)한국불교환경교육원이 펼치는 ‘빈그릇운동’은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가진 거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6일 대구, 17일 울산, 20일 마산, 21일 제천, 22일 대전, 23일 광주 등 전국에서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까지 100일동안 거리 캠페인과 서약운동을 펼치게 된다.
14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지역 선포식 및 기자회견에는 (사)한국불교환경교육원 원장 유수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 정토회 주부 활동가, 회원 등 1백여 명이 동참했으며 기자회견 후 거리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들의 서약 받기에 나섰다.
유수 스님은 “빈그릇운동은 내 건강, 지구 환경을 지키고 굶주린 이웃을 살리는 실천”이라며 “빈그릇 운동이 오늘 부산 선포식을 계기로 폭넓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내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전용 용기를 제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및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에 나설 계획”이라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이고 이 운동은 부산시민 전체가 실천해야 한다”며 서약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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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릇운동 부산 대표를 맡은 김휘숙 주부활동가는 “조리되지 않는채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기 위한 냉장고 점검과 조리된 음식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구체적인 실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휘숙 대표는 현재 부산 정토회 회원을 중심으로 1인당 100명 서약받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약에 동참한 사람들에게는 e-메일을 통한 지속적인 정보 전달, 실천사항 공유 등을 통해 음식 남기지 않기 운동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개인 혹은 단체 서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단체 서약을 원하면 부산 정토회 법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051)557-2746, 015)747-9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