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 청년학생위원회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청년학생선언’을 9월 14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한다.
이번 선언은 최근 노무현대통령의 국가보안법 폐지 발언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국가보안법 유지 선언 등 국가보안법 폐지가 첨예한 논쟁에 휩싸이자 국가보안법은 폐지돼야 한다는 청년학생들의 입장을 밝히고, 이후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선언하는 자리이다.
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 청년학생위원회는 민주노동당청년위원회, 민주당청년위원회, 세계평화청년연합 등 25개의 청년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불교계 청년단체로는 대한불교청년회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소속돼 있다. (02)738-1920